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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꼴지팀에 새로운 단장의 이야기 스토브리그

by 대한민국 정책요정 2023. 1. 10.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기본정보

스토브리그는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19.1%로 높은 기록을 세웠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드라마이다. 등장인물로는 백승수역을 맡은 남궁민,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 권경민 역을 맡은 오정세, 한재희 역을 맡은 조병규, 고세현 역을 맡은 이준혁, 양원섭 역을 맡은 윤병희 등이 있다. 스토브리그의 뜻은 야구가 끝난 비시즌에 팀에 전력 증진을 위해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연봉을 다시 협상하는 것을 말한다. 백승수 역을 맡은 남궁민은 드림즈라는 만년 꼴찌인 야구팀에 단장으로 나온다. 드라마를 보기 전에 단장이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단장은 선수들을 직접 관리하고 연봉협상 등 다른 팀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일들을 한다. 백승수는 드림즈 야구팀에 오기 전에 단장을 맡은 적이 있는데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에서 단장을 맡았고 야구처럼 규모가 큰 스포츠에 단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승수는 첫인상이 차갑고 단호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드라마상에서 차갑고 단호하게 나온다. 백승수는 드림즈를 오고 많은 고난을 겪는다. 백승수에 이력을 보고 직원들이 그를 무시했는데 이유는 프로야구 단장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야구에 대한 지식이 아주 뛰어났고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도 전부 구상을 해왔다. 구상만 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직원들까지 인정하게 한 뛰어난 단장이다. 다음은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이다. 최근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본 사람이라면 박은빈 배우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스토브리그를 보면서 박은빈에 연기는 정말 박수를 치고 싶었다. 박은빈이 맡은 이세영은 드림즈의 운영팀장이다. 드라마상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중에 유일하게 여성 운영팀장이며 최연소 운영팀장까지 두 개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실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나오는데 남들이 백승수를 욕할 때 옆에서 백승수에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세영은 드림즈의 입사한 지 10년 차이며 10년 동안 드림즈는 준우승 한 번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가을시즌에 야구를 하지 못했다. 이세영은 드림즈를 우승시키고 싶은 야망이 있었지만 다른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 백승수라는 단장이 나타났고 그의 행동들로 인해서 믿을만하다고 판단하여 그를 지지해 주었다. 다음은 한재희 역을 맡은 조병규이다. 조병규는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서 얼굴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재희라는 캐릭터는 드림즈 운영팀 직원이고 조금 허당인 캐릭터로 나온다. 이세영과 함께 백승수를 보좌하는 일을 주로 한다. 한재희는 재벌 3세로 이고 이 때문에 면접에서 자신이 재벌 3세라는 것을 어필하여 사람들이 한재희를 낙하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드림즈는 결국 우승할 수 있을까?

 

스토브리그의 전체적인 내용은 만년 꼴찌를 하던 드림즈라는 야구팀을 우승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변수인 백승수 단장이 등장하였고 백승수 단장이 드림즈를 우승시키기 위해 하는 노력들을 기반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드라마이다. 백승수가 단장으로 오고 감독교체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백승수는 드림즈 야구팀에 에이스인 임동규를 트레이드하자고 제안한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대책도 없이 임동규를 다른 팀으로 보낸다면 드림즈의 큰 타격이 있을 거라고 반대한다. 하지만 백승수는 임동규를 보내고 강두기를 영입하자고 말하며 사람들을 진정시킨다. 강두기는 지금 야구팀 대표팀이며 원래 드림즈의 팀이었기 때문에 드림즈 팬들도 좋아할 것이고 실력도 뛰어난 사람이라 드림즈를 우승시키기에 좋은 대안이었다. 그렇게 강두기를 영입하기로 결정이 나고 임동규는 자신이 다른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걸 듣게 되고 크게 분노한다. 그래서 백승수를 찾아가서 야구 배트로 야구공을 치면서 백승수를 위협한다. 백승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임동규에게 대응하며 임동규는 팀을 떠나게 된다. 백승수가 왜 에이스인 임동규를 다른 팀으로 보냈는지는 드라마에 나오는데 임동규는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팀 분위기를 망치는 인물이었다. 그런 사실을 안 백승수는 팀의 에이스라도 팀분위기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정말 선배다운 강두기를 영입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드라마를 보면 프로야구팀이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엄청난 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드라마 내용도 중요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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