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짜리 변호사 소개
천 원짜리 변호사는 SBS에서 제작한 드라마이다. 시청률도 높은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 12부작으로 완결이 나서 아쉬운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천 원짜리 변호사에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인 천지훈이 검사였던 시절 어떤 사건을 계기로 동네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고 수임료를 천 원만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등장인물로는 천지훈 역을 맡은 남궁민, 백 마리 역을 맡은 김지은, 서민혁 역을 맡은 최대훈, 백현무 역은 이덕화, 사무장 역은 박진우, 나예진 역은 공민정 등이 있다. 남궁민과 김지은은 천 원짜리 변호사뿐만 아니라 검은 태양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시작은 한 남자가 한강 다리에서 소동을 벌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남자는 돈을 빌렸는데 돈을 갚을 능력이 없어서 고생하다가 한강으로 오게 된 것이다. 이때 주인공인 천지훈 변호사가 등장하였고 남자에게 자신이 변호해준다며 내려오라고 설득한다. 남자는 변호사 수임료가 천 원이라는 말에 천지훈과 같이 내려오게 되고 의뢰를 하게 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돈을 빌려주었던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얘기를 하던 도중 백 마리 검사가 사무소를 습격한다. 압수수색을 위해서 인력들을 데리고 동원한 것인데 꼼짝없이 망하게 생긴 사채업자들에게 천지훈이 해결방법을 알려주며 무사히 넘어가게 된다. 그 이유로 사채업자들은 불합리하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은 금액들을 탕감해주고 사건을 마무리된다. 이때 천지훈은 자신에게 의뢰를 맡긴 사람에게 새 출발을 하라며 돈까지 주며 희망을 안겨준다.
천지훈 변호사와 백 마리 검사에 한판승부
천지훈 변호사에게 새로운 의뢰인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남편이 억울하게 감옥에 있다며 도와달라고 찾아온 것입니다. 억울한 남편을 감옥에서 꺼내주기 위해 천지훈 변호사는 의뢰를 수락하고 남편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남편이 전과 4 범이었던 것입니다. 이번에는 무죄인걸 알겠으나 전과가 많으면 당연히 의심을 받게 되고 죄가 없는데도 판사 재량에 따라 감옥에 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의뢰인 남편의 말을 들으면서 점점 무죄로 확신한 천지훈 변호사는 남편에게 자신이 지금 무죄를 주장하는 내용들 딸을 걸고 말할 수 있냐고 물어봤고 남편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거짓이 없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천지훈 변호사는 좋은 수가 생각이 났고 그것을 담당 검사에게 알리기 위해 검찰로 갔습니다. 천지훈 변호사는 원래 검사였기 때문에 검찰에 지인들이 많았고 아는 지인 검사를 보러 갔는데 그곳에는 사채업자 사건을 해결할 때 만났던 백 마리 검사가 있었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자신과 싸워야 하는 검사도 백 마리 검사였고 백 마리 검사에게 국민 참여 재판으로 승부를 내자고 말했지만 백 마리 검사는 천지훈 변호사를 좋게 보지 않았고 둘은 재판에서 한판승부를 하게 됩니다.
한판 승부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 재판에서 만나게 된 백 마리 검사와 천지훈 변호사는 전과 4 범인 명호가 무죄인지 아닌지를 밝혀내기 위해서 승부를 벌입니다. 천지훈 변호사는 안이 텅 비어있는 상자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그 증거를 본 판사와 배심원들은 의아해합니다. 조용해진 분위기에서 천지훈 변호사는 여러분들이 지금 보셨듯이 피해자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며 설득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백 마리 검사에게 만약 피해자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있다면 저 텅 비어있는 상자에 증거를 넣어달라며 도발을 합니다. 아무리 전과 4 범이라고 하지만 죄를 짓지 않고 억울하게 피해를 받는다면 그건 정말 하지 못할 행동이라며 말을 덧붙입니다.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천지훈 변호사의 말에 공감을 했습니다. 진짜 범죄를 저지른 10명의 범인들이 무죄를 받을지언정 죄를 짓지 않은 한 명에 사람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는 건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판사는 천지훈 변호사에 손을 들어주었고 재판은 끝이 납니다. 결국 둘의 한판 승부 결과는 천지훈 변호사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백 마리 검사와 천지훈 변호사가 했던 발언들은 둘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점에 차이이기 때문에 명호가 아니라면 진짜 무죄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을뿐더러 정황상 증거만 가지고 재판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이 드라마를 보실 때 각 캐릭터의 개성들을 탐구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지만 재판내용도 주의 깊게 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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